안녕하세요. 병원 현장에서 20년 넘게 궂은일, 힘든 일을 겪어온 할미쌤입니다.하얀 가운 아래 감춰진 고충, 그중 으뜸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민원 스트레스’ 아닐까요?접수부터 수납, 각종 문의 응대까지 환자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원무과 직원들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죠.저 역시 수많은 민원을 마주하며 때론 감사의 말도, 때론 날 선 감정도 받아온 시간이 참 길었습니다.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끊이지 않는 전화, 갑작스러운 항의 방문, 쏟아지는 댓글에 지쳐 계신가요?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 분명 해답은 있습니다.오늘은 이론이 아닌, 제가 직접 부딪히고 효과를 본 ‘현실적인 민원 대처법’을 나눠보려 해요.지친 마음에 작지만 단단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정의 쓰레기통은 이제 그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