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이나 정밀 검사를 받으면서 PET CT 권유를 받으면, “PET CT는 방사선 양이 많다고들 하는데 괜찮을까요?..”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실제로 PET CT, CT, X-ray는 모두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이고, 노출량에 따라 이론적 발암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피하거나, 의사의 처방을 무시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놓치는 것이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PET CT와 방사선 조사량 PET CT는 우리 몸의 대사 활동을 확인하면서 암 발견에 특히 강점을 가진 검사입니다.하지만 방사선 노출량은 13~32 mSv 수준으로, 일반 X-ray보다 훨씬 높습니다.예를 들어 20세 여성의 경우 1회 촬영으로 평생 암 발생 위험이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