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간호사 선생님들, ‘주식은 목돈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여지실 때 많으시죠? 교대 근무에 치여 빠듯하게 월급 쪼개다 보면, ‘이렇게 투자한들 뭐가 달라지겠어’ 싶은 때도 있을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 15년 차 때였나, 동료가 주식으로 큰돈 벌었다는 말에 덜컥 큰돈 넣었다가 하루아침에 마이너스 30% 찍고 며칠 밤잠 설쳤던 아픈 경험도 있어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투자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보다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요. 큰돈이 없어도 시장의 문은 언제든 두드릴 수 있습니다. 목돈 모으기 기다리다 보면, 그 사이 시장이 성장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너무 아깝잖아요. 할미쌤이 몸소 실천한 노하우, 월 10만 원처럼 작은 돈으로도 실패 확률을 낮추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