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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휴가철 장거리 운전이 혈전까지 부른다고요?

halmi-rn20 2025. 7. 23. 08:0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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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철, 국내여행 가려면 장거리 운전은 필수죠.
    “4시간쯤이야 뭐~” 하고 앉아 있다 보면,
    도착하자마자 다리가 묵직하고 붓는 경험… 한 번쯤 있으셨을 거예요.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고요?
    아닙니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가 혈전을 부르는 지름길일 수 있어요.

     

    휴가철 장거리 운전 혈전 위험

    여름철, 왜 더 위험할까요?

     

    더운 날엔 땀은 많이 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물은 적게 마시게 되면,
    → 몸속 수분이 줄어들면서 혈액이 살짝 ‘찐득’ 해집니다.

     

    여기에 4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꼼짝 않고 앉아 있으면,
    → 다리 정맥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 혈액이 고이면서 덩어리(혈전)가 생길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걸 의학용어로는 심부정맥혈전증(DVT)이라고 하는데요,
    무서운 건, 다리에서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올라가
    → 폐로 가면 폐색전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거죠.

    혈전의 신호는 이렇게 옵니다

     

    휴가 다녀와서 이런 증상이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 한쪽 다리만 유독 붓거나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
    • 다리 피부가 붉거나 살짝 열감이 난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면서 두근거린다

    “아, 여행 다녀와서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기 쉬운데
    이게 바로 혈전이 보내는 SOS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까요?

     

      • 2시간마다 잠깐씩 멈춰서 스트레칭
        → 휴게소에서 다리 한 번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훨씬 좋아집니다.
        뻔한 말처럼 들리지만, 이 사소한 행동 하나가 혈전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하다가 고생하는 분들, 실제로 꽤 많습니다.
      • 물과 전해질 충분히 보충
        → 물만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요. 이온음료나 전해질 보충도 함께!
      • 편한 복장과 신발
        → 꽉 조이는 옷·샌들은 혈액순환을 더 방해합니다
    • 에어컨 바람 직격은 피하기
      →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 혈류 흐름이 더 둔해질 수 있어요

    할미쌤의 한마디

     

    여름엔 몸도 쉬게 하고 싶지만,
    혈관까지 방학을 주면 곤란하죠! 😅

     

    휴가철 장거리 운전,
    4시간 이상 꼼짝 않고 앉아 있다가 다리만 고생시키지 마시고
    짧게라도 내려서 스트레칭 한번 해주세요.

    조금 귀찮아도 그게 혈전을 막는 가장 간단한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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