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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남편이 남처럼 느껴질 때? 우리 뇌에 '공감 회로'를 다시 켜는 법

안녕하세요, 할미쌤이에요.병원에서 사람을 오래 보다 보면요,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부부도 그래요. 분명 매일 같이 얼굴을 보고,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옆에 있는 남편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죠.“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하지?”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 괜히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우리 사이에 문제가 생긴 건가?’ 하고요.그런데 제 경험으로 보면요, 이건 마음이 식어서라기보다는 우리 뇌의 반응에 더 가깝습니다. 뇌는 익숙해지면 반응을 줄입니다 우리 뇌는 굉장히 효율적으로 움직여요. 자주 보고, 오래 함께한 대상은 굳이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는 ‘익숙한 정보’로 분류합니다.병동에서도 늘 보던 약장이나 기계는 처음만큼 신경 쓰지 ..

할미쌤의 뇌과학 노트 2025. 1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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