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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쌤 뇌과학] 작심삼일은 의지 박약이 아니다: 3일 만에 식는 '도파민' 다시 끓이는 3가지 꿀팁

지난달에 큰맘 먹고 '실내 자전거' 하나 들여놨거든요. 처음 이틀은 신나서 TV 보며 열심히 페달을 밟았죠. "이야, 나 이러다 철인 3종 경기 나가는 거 아니야?" 하면서요. 근데 딱 3일 지나니까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지금 그 자전거, 아주 비싼 옷걸이가 되어있습니다. 일상복 걸어 두기에 딱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이런 적 많으시죠? 다이어트한다고 샐러드 사놓고 3일 뒤에 치킨 시키고, 영어 공부한다고 책 사놓고 앞장만 새카맣게 공부한 기억이요. 우리는 보통 이걸 보며 "아유, 내가 그렇지 뭐. 의지 박약이야."라며 자책합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당신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뇌의 아주 자연스러운 '생존 본능'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3일이면 귀신같이 식어버리는 이 도파민..

할미쌤의 뇌과학 노트 2025. 11.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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