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티스토리 뷰

병원 생존기 - 실전 꿀팁과 경험 공유

보고는 무조건! 망설이지 마세요

halmi-rn20 2025. 4. 4. 07:30

목차



    반응형

    안녕하세요~ 할미쌤이에요 😊
    병동에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기본 중의 기본! 바로 “보고(Notify)”입니다.
    보고는 단순히 ‘윗사람에게 알려주는 일’이 아니라,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업무예요.

    신규 시절에는 특히 보고 타이밍을 놓치기 쉽지만,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신규 간호사가 EMR 보며 보고하는 장면


    보고가 망설여지는 순간

    “이걸 굳이 보고해야 하나?”
    “사소한데 괜히 귀찮게 하는 건 아닐까…”
    “내가 너무 모르는 사람처럼 보이면 어쩌지…”

    👉 이런 고민 때문에 결국 보고를 미루거나,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 퇴원 앞둔 환자의 CRP 수치 1.5 → 1.8

    신규 간호사는 미열과 수치 상승을 가볍게 생각했고,

    아무도 보고하지 않아 상태 변화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 다행히 나이트번 간호사가 확인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때 배운 교훈은 분명했습니다.
    👉 “작은 변화도 그냥 넘기면 안 된다.”

     

    의료 모니터 화면에 CRP수치가 1.5 에서 1.8로 상승한 그래프 모습


    신규간호사 보고, 무능해 보여도 괜찮습니다

    선배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차라리 자꾸 물어보고 보고해주는 신규가 훨~씬 낫다!”

    보고는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관찰력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과정입니다.

    오히려 자주 보고할수록 신뢰도는 올라갑니다.


    보고 방법, 이렇게 해보세요

    선배간호사에게:
    “선생님, ○○ 환자 미열이 있고 CRP가 소폭 상승했어요. 어떻게 할까요?”

    의사에게:
    “○○호 ○○환자, 미열 지속 중이며 CRP 1.5 → 1.8 상승. 내일 퇴원 예정입니다.”

    ✔ 핵심만 짧고 정확하게 전달하면 충분합니다.
    ✔ 의료진의 신뢰도도 한층 높아집니다.


    간호 보고는 환자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

    보고는 귀찮게 하려는 게 아니라, 환자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간호입니다.
    조금 망설여지더라도, 👉 용기 내서 한마디!
    그 한마디가 환자의 삶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할미쌤은 여러분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


     

    반응형

    '병원 생존기 - 실전 꿀팁과 경험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간호 기록 ②: 정규 Nurse Rounding 기록, 이렇게 적어보세요!  (0) 2025.05.02
    간호사 인계 잘 하는 법 (3)ㅣ수술 환자 인계  (7) 2025.04.23
    간호사 인계 잘 하는 법 (2) | 신환 환자 인계 예시  (7) 2025.04.16
    간호사 인계 잘 하는 법(1) | 입원 중 환자 인계 예시  (8) 2025.04.09
    신규간호사 “환자 파악” 이렇게 하세요!  (11) 2025.03.31

    티스토리툴바

    이메일: help@abaeksite.com | 운영자 : 아로스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