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를 떠나보낸 후, 온갖 동물들을 짝사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그냥 귀엽고 신기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강아지, 고양이뿐 아니라 코끼리, 고래, 수달, 펭귄, 판다까지—
이 친구들의 모습을 보다 보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막 따뜻해지는 거 있죠… 😊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줄 알았던 이 친구들이
사실은 지능도 높고, 감정도 깊고,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아주 ‘현명한 존재들’**이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가 유독 감동받았던 코끼리 친구 이야기를
살짝 꺼내볼게요. 🐘💭
🐘 감정을 나누는 친구, 코끼리
코끼리가 똑똑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런데… 실제로 보면 그 이상이에요.
🔹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선 인간에게 도움을 청하고,
🔹 도와준 사람에겐 감사를 표현하며,
🔹 자신을 해한 사람에겐 복수도 한다고 해요…
이야… 너무 놀랍지 않으세요?
그만큼 기억력도 뛰어나고,
자기 무리와 영역, 그리고 **‘감정의 연결’**을
정말 소중히 여기는 친구들이래요.
🌿 코끼리 사회의 특별한 따뜻함
코끼리 사회에선
👶 아기 코끼리를 모든 어른들이 함께 돌보고,
🌸 무리 중 누군가 세상을 떠나면
장례의식처럼 함께 애도한다고 해요.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숙연해졌는지 몰라요.
‘기쁨’, ‘슬픔’, ‘연대감’…
이 모든 감정을 공감하고 나눌 줄 아는 존재가
우리와 같은 지구에 살고 있다니—
정말 감동이었어요.
🧠 지능이 높다고만 말할 수 없는 친구들
지능은 단지 계산 능력이나 퍼즐 푸는 게 아니라
공감하고, 잊지 않고, 돌보는 마음이 함께해야 진짜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코끼리라는 존재는
그저 동물이 아닌, 하나의 지혜로운 생명처럼 느껴졌어요.
💙 할미쌤의 마지막 한마디
이런 친구들에게
우리가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해를 끼치거나, 얄팍한 이익 때문에 함부로 대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죠?
오늘 코끼리 이야기로
누군가의 마음 한편이 살짝 따뜻해졌기를 바라며—
다음엔 또 다른 짝사랑 동물 친구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우리, 이 지구의 아름다운 친구들과
조금 더 다정하게 살아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