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병동)생존기- 인계 잘 하는 법(1) | 입원 중 환자 인계 예시

안녕하세요~ 할미쌤이에요 😊
오늘은 신규 간호사분들이 정말 많이 고민하는 주제,
바로 **“인계 잘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입원 중인 환자 인계에 초점을 맞춰
실제 예시와 함께 구조적으로 어떻게 인계하면 좋은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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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계, 왜 이렇게 떨릴까요?

신규 간호사 시절, 인계 시간만 되면
말이 막히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심장은 두근두근…
그 기분 정말 이해돼요.

그건 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구조가 없기 때문이에요.
정해진 루틴만 익혀두면, 누구든지 떨지 않고 정확하게 인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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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 중 환자 인계 예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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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호 OOO님, LC 환자 분으로 Ascites로 인한 복수 증상 있으시고,
오심·구토 증상 지속 중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추가적인 진통제 요구 없으셨고,
V/S 안정적입니다.
금일 paracentesis 예정으로 필요한 물품은 다 준비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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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 중 환자 인계 예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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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 OOO님, UGI bleeding으로 입원 중인 환자입니다.
어제 저녁 혈변 한 차례 있었고, 그 외엔 추가 출혈증상은 없었습니다.
현재 V/S 안정적이고, 의식 명료합니다.
NPO 유지 중이며, 오늘 오전 11시 30분 EGD 예정입니다.
Hb 9.8로 어제보다 소폭 감소했고, 금일 CBC f/u 시행된 상태입니다.
EGD 후 NPO release 확인되면 저녁 식이 신청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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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 중인 환자 인계 포인트 정리

1. 병실 번호 + 성함
2. 진단명 / 주 증상
3. 환자 상태 변화(특이사항)
4. V/S 및 의식 상태
5. 처치 및 검사 일정
6. 추가로 인계할 당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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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미쌤의 인계 꿀팁 한마디

📌 인계는 짧고, 명확하게!
불필요한 말은 줄이고,

듣는 사람이 핵심만 캐치할 수 있도록
루틴에 맞춰 말하는 연습이 중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인계 앞에서 떨고 있는 신규 간호사 선생님들,
그 마음, 정말 잘 알아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하나씩 해보다 보면 어느 날,
“어? 나, 인계 잘하고 있네?” 하는 순간이 분명 와요 😊

실수해도 괜찮아요.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할미쌤이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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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예고

🩺 다음 편에서는
“신환환자 인계, 이 순서만 기억하세요!”
입원 첫날, 어디까지 인계해야 할지 헷갈리셨던 적 있으시죠?
실제 예시와 함께 신환 인계 루틴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