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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편 💻 현명한 탈출

나는 분명컴맹 구역을 탈출했다.가장 현명한 방법으로.그런데,탈출한 이 구역이컴맹 구역과 비슷하다.왠지... 위험해 보인다.그래서 결심했다.더 안전한 구역으로 이동하자.이번엔,이전보다 더 현명하게. 💭 할미쌤 한마디컴맹 시절, Ctrl+C 하나도 무서웠던 나.이젠 예약글도 걸고, 시집도 열고, 감성도 전하는 내가 되었네요 😊탈출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지만,그때마다 조금 더 유쾌하고 현명하게—그게 할미쌤 스타일이죠! 😄💙

할미쌤의 위트 시집 2025. 4. 25. 08:48
간호사 인계 잘 하는 법 (3)ㅣ수술 환자 인계

안녕하세요, 할미쌤이에요 😊오늘은 수술 환자 인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아마 3~4년 차 즈음이었던 것 같아요.딱! 인계 트레이닝 한창일 때였죠. 이브닝 듀티였던 그날.나이트번 선생님께 인계를 드리는 날이었어요.“오늘은 실수 없이 해보자!”연습도 많이 했고, 마음도 단단히 먹었죠.그런데 막상 수술 환자 인계를 시작하니 심장은 두근두근,머릿속은 하얘지고, 말은 엉켜버려앞뒤가 뒤죽박죽이 되고 말았습니다 😵‍💫 결국 인계받던 선생님께서“선생님, 이 환자분은 제가 카덱스 보면서 챙길게요.다음 환자로 넘어갈게요…” 하시더라고요.그때의 아찔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그래서 오늘은, 그때의 떨림을 떠올리며수술 환자 인계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실전 루틴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수술 환자 인계 루틴(※ 신..

병원 생존기 - 실전 꿀팁과 경험 공유 2025. 4. 23. 07:30
📘글을 쓰는 내가 신기했던 한 달 – 간호사 20년, 블로거 30일의 기록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땐, 그냥 글 한번 써볼까…? 하는 마음이었어요. 누가 권하길래, '에이, 써보지 뭐~' 하고 무심코 시작했죠.그런데 이게 말이에요… 쓰다 보니 슬슬 재미가 붙고, 재미가 붙으니 욕심도 슬금슬금 나고,**"이게… 수익도 날 수 있다고?"** 그렇게 저는, 키보드를 두드리며 **욕심에 눈 뜬 초보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 **간호사로 산 지 20년.** 늘 바쁘고, 늘 긴장하고, 늘 누군가의 생명을 옆에 두고 살아왔지만 ‘나 자신’에게는 별로 말을 걸지 않았던 시간이었어요.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폭싹 살아낸 엄마 이야기 - 체육특기생이 간호사가 된 나의 이야기 - 병동에서 생긴 웃..

할미쌤의 인생 수업 시리즈 2025. 4. 21. 07:30
🐾 복실이와의 여정 2편“복실아, 바다보다 무서웠던 그날… 기억나?”

안녕하세요~ 할미쌤이에요 😊오늘은 복실이랑 처음으로 여행 갔던 그날을 꺼내볼까 해요.벌써 꽤 오래 전 일이지만… 지금도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잊을 수 없는 기억이에요.🧳 복실이랑 처음 떠난 1박 2일 여행그날은요,남편이랑 남동생이랑 셋이서 복실이 데리고 영덕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날이었어요.저희는 부산에 살거든요.복실이에겐 첫 장거리 이동이었죠.차에 타자마자 기운을 쏙 빼더니가는 내내 멀미하느라 제 품에 안겨서 꾸벅꾸벅 잠만 자더라고요 😅“그래, 바닷바람 좀 쐬면 정신 차릴 거야~” 하며 도착한 영덕 바닷가.🌊 그날, 밀려오는 파도에 깜짝 놀란 복실이바다에 도착해서 목줄을 잠시 풀었어요.모래사장에서 우리랑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놀던 복실이.그런데…어느 순간 시선이 바다 쪽으로 향하더니—확! ..

복실이와의 여정 2025. 4. 19. 11:00
🧁 시 1편 – 배고픔에 대한 고찰

오늘도 나는 배가 고프다 어제도 그랬고 내일도 그럴 예정이다 점심엔 국밥을, 저녁엔 분식을 긴급 조치했건만 허기란 녀석은 마치 근무표처럼 빈틈없이 찾아온다 "이 조치, 실패인가…?" "아니, 애초에 조치가 잘못된 건가?" …다음 조치는 후식으로 결정되었다. 💭 할미쌤 한마디 이건 단순한 ‘배고픔’에 대한 시가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 마음속 어딘가에 늘 존재하는 결핍에 대한 이야기. 어떤 조치를 해도, 때때로 비어 있는 마음. 그래도 괜찮아요. 오늘도 웃으며, ‘다음 조치’를 찾아가는 우리니까요. 😊

할미쌤의 위트 시집 2025. 4. 18. 12:30
간호사 인계 잘 하는 법 (2) | 신환 환자 인계 예시

신규 간호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신환 환자 인계, 실제 예시와 함께 단계별로 쉽게 정리했습니다.인계 루틴만 익히면 누구나 명확하고 자신 있게 인계할 수 있습니다. 신규 간호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순간안녕하세요, 할미쌤입니다^^병동에서 처음 신환 환자를 인계할 때 많이 긴장되시죠?“환자 몇 살이었더라…”, “주치의는 누구지?”, “알레르기 꼭 말해야 하나?”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 아마 다 해보셨을 거예요.신환 인계는 정보량이 많아 어렵게 느껴지지만,사실 흐름만 익히면 훨씬 수월해집니다.오늘은 실제 예시와 함께 신환 인계 루틴을 정리해 드릴게요.신환 인계, 이렇게 순서대로!인계는 길게 말하는 것보다 핵심을 빠짐없이 짚는 것이 중요합니다.아래 순서대로 정리하면 깔끔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기본 정보 – 병실, 이..

병원 생존기 - 실전 꿀팁과 경험 공유 2025. 4. 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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